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을 통해 펜타시큐리티의 웹방화벽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은 가상머신 생성부터 웹보안까지 클라우드 보안환경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최신 보안기능을 실시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와플 온 클라우드잇'을 통해 보안담당자가 없는 기업에서도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와 협력해 머신러닝을 이용한 보안 기능을 높여 APT 방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펜타시큐리티의 보안 기능을 융합해 지능형 클라우드 보안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최근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확장 준비와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각종 보안인증 절차를 착실히 준비중에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및 아태 시장점유율 1위 펜타시큐리티 웹방화벽과 국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로스택'(XERO)과 연계한 시장 다각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클라우드 보안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90억달러(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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