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장신구·가방·화장품·완구 등 크리스마스 선물 인기 상품 100개를 선정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골든듀 패피듀 18k 목걸이(28만원), 브루노말리 숄더백(19만원), SK-Ⅱ 피테라 세트(9만9000원) 등이다. 또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HbyH'에서는 드웰링 보이 트리(7만9000원), 오르골(3만9,200원) 등 70여 종의 크리스마스 홈파티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점포 내·외부를 '눈 내린 마을' 콘셉트로 꾸몄다. 특히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 외부에 8m 높이의 '생목(生木)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여기에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24∼25일 전국 15개 점포에서 산타 복장을 갖춘 외국인 모델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5∼17일 점포별 지정 장소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되며, 선물은 각자 마련해야 한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패딩·리빙·크리스마스 용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30% 늘렸다. 무역센터점은 15∼17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코트&아우터 대전'을 연다. 판교점은 22∼25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현대백화점 카드로 단일 브랜드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