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대표 박동훈)가 한국코퍼레이션과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닉스테크는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 특화된 보안 기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내부 기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콜 센터에 특화돼 있는 내부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더불어 주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를 함께 기획할 계획이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150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으로 공공기관과 글로벌 기업 등 약 150개 파트너사의 콜센터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와 강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한다면, 콜센터에 특화되고 보다 뛰어난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주요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고객의 데이터 보안 강화는 물론 음성정보에 대한 보안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업은 동남아 시장 공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협력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닉스테크가 한국코퍼레이션과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서울 남대문로 5가 T-타워에서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영덕 닉스테크 네트워크보안사업본부 본부장(상무), 강우석 닉스테크 EDR 사업본부 본부장(전무),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사장),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사장), 신상훈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이사), 김재욱 ICT 본부 본부장(이사)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닉스테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