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 전문임기제 공무원 채용에서 6명 전원 모두 여성이 채용됐다.
청와대는 13일 이 같은 채용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임기제 공무원은 특정 전문 지식·기술이 요구되는 업무에 임용되는 직원으로, 일자리 통계·통번역 전문가·문화해설사·동영상 전문가·포토 에디터 등 5개 직위에 6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11월 10일부터 한달 간 서류심사, 면접시험 및 실기테스트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청와대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전면 도입해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 자료에 학력, 출신지, 나이, 가족관계는 물론 성별 기재를 원천 배제했다. 면점의 경우 소관 비서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처음 하는 블라인드 채용이어서 인사혁신처에 전형 과정을 점검받았는데, 지금까지 봐 온 블라인드 채용 중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들의 출신 대학은 연세대 출신 2명, 숙명여대, 덕성여대, 서울예대, 경일대로 다양했다.
합격자는 신원조회 과정을 거쳐 임용되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최대 5년의 임기를 보장받는다. 급여는 연 3000만∼4000만원 수준이며 이는 모두 청와대 공무원들의 연가 보상비 절감 부분에서 충당한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청와대는 13일 이 같은 채용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임기제 공무원은 특정 전문 지식·기술이 요구되는 업무에 임용되는 직원으로, 일자리 통계·통번역 전문가·문화해설사·동영상 전문가·포토 에디터 등 5개 직위에 6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11월 10일부터 한달 간 서류심사, 면접시험 및 실기테스트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청와대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전면 도입해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 자료에 학력, 출신지, 나이, 가족관계는 물론 성별 기재를 원천 배제했다. 면점의 경우 소관 비서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처음 하는 블라인드 채용이어서 인사혁신처에 전형 과정을 점검받았는데, 지금까지 봐 온 블라인드 채용 중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들의 출신 대학은 연세대 출신 2명, 숙명여대, 덕성여대, 서울예대, 경일대로 다양했다.
합격자는 신원조회 과정을 거쳐 임용되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최대 5년의 임기를 보장받는다. 급여는 연 3000만∼4000만원 수준이며 이는 모두 청와대 공무원들의 연가 보상비 절감 부분에서 충당한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