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협력 일환 MOU 체결
툴젠은 중국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 기업 제노보바이오와 연구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김종문 툴젠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 가운데 열린 한·중 경제 협력 민간 MOU 체결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노보 바이오는 중국과학원의 카이시아 가오 박사를 주축으로 창업한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 전문 기업이다. 가오 박사는 유전자교정 작물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곰팡이병 저항 밀 등 다양한 유전자교정 작물의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유전자교정 작물의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옥재 툴젠 그린바이오 사업부장은 "현재 보유한 유전자가위 원천기술과 제노보의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 기술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연구단계의 협력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김종문 툴젠 대표(오른쪽)와 이동 란 제노보바이오 대표가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명을 하고 있다.(툴젠 제공)
이번 MOU는 김종문 툴젠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 가운데 열린 한·중 경제 협력 민간 MOU 체결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노보 바이오는 중국과학원의 카이시아 가오 박사를 주축으로 창업한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 전문 기업이다. 가오 박사는 유전자교정 작물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곰팡이병 저항 밀 등 다양한 유전자교정 작물의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유전자교정 작물의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옥재 툴젠 그린바이오 사업부장은 "현재 보유한 유전자가위 원천기술과 제노보의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 기술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연구단계의 협력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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