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민법 제840조에 따르면 재판상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사유는 ①배우자에게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②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③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④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⑤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⑥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로 규정돼 있다.
때문에 재판상 이혼은 위와 같이 법이 정한 이혼사유에 해당될 경우에만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로엘법률사무소 정태근 이혼전문변호사는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면 배우자에게 재판상 이혼사유가 존재하는지 여부와 그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현명한 재판 이혼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한다.
이혼소송이 받아들여진 경우에는 재산 형성에 대한 자신의 기여도 또는 자신이 아이 양육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 등을 입증함으로써 재산분할과 양육권, 친권 등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배우자의 유책으로 위자료 청구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상대의 유책행위 자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CCTV화면 등 직접증거 확보에 힘써야 하며, 만일 배우자가 외도를 한 경우라면 외도 상대와 배우자가 나눈 문자 메시지 등도 재판에서 증거 효력을 가질 수도 있다.
정태근 이혼전문변호사는 "재판이혼에서는 최대한 시간과 비용을 아껴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고민 끝에 이혼을 결심하는 만큼 항상 의뢰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건을 바라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엘법률사무소는 정 변호사를 비롯해 실력 있는 변호사들이 이혼전담팀을 구성, 긴 재판 기간 동안 1:1 상담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변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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