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축 사업은 서울시 교육청이 현행 노후 PC 및 관리 체계 개선과 내년부터 실시되는 초, 중학교 SW 코딩 교육을 센터에 구축된 교육용 PC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SW 코딩 교육을 의무 교육으로 규정하고 있다. 2019년 초등학교 5, 6학년까지 확대하겠다고 명시했다.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연간 17시간 이상, 중학생은 연간 34시간 이상의 코딩교육이 필수 과정이다.
퓨전데이타는 초·중학교 30교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SW 코딩처럼 정보화 교육이 원할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하이퍼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HCI)인 JD-ONE과 가상환경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JDesktop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할 예정이다.
퓨전데이타는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친숙한 웹 기반의 포털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실 PC에 대한 업데이트 자동화로 관리자의 업무 부담 축소, 예비 자원구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코딩 교육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서울시 교육청 사업을 통해 2017년 SW교육 연구 및 선도학교로 선정된 전국의 1200개교로 구축사업을 확대될 계획이다. 최근 인수한 테크데이타글로벌의 MS LSP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IT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에 중점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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