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층 이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버스나 지하철 등 지속적인 소음 노출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음이 심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어폰 사용은 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을 기준으로 역내 소음은 72.4~89.8dB 정도다. 완전 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이라면 소음이 줄긴 하지만, 이 역시 63.4~77dB로 일반적인 대화소리인 60dB보다 크다.
이렇게 소음이 심한 지하철 내에서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 볼륨이 자동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어폰 볼륨을 최대로 높였을 때 수치는 105dB이다. 이 정도 수치의 소리를 매일 15분만 들어도 청력이 손상되어 이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 할 시 난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명은 청각기능 손상 외에도 신체 허약, 척추 변형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진단 후 원인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잦은 이어폰 사용 등으로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청각 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 청각 세포가 손상되면 이명은 물론 난청까지 유발될 수 있는데, 이는 특수 장비를 이용한 소리보양치료로 개선 가능하다. 특수한 주파수로 청각 세포 기능을 정상화시키면 이명과 난청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신체 허함과 골격 틀어짐으로 이명 증상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는 녹용 한약을 복용하는 치료와 더불어 교정치료를 함께 시행하여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진다.
녹용 한약은 허약한 신체에 원기를 보충해주는데 적절하다. 신체가 허해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귀와 머리까지 원기가 도달하지 않아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관련의에 따르면 녹용 한약은 원기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원기를 귀와 머리까지 끌어올려주어 이명을 확실하게 개선해준다. 녹용 한약은 개인별 상태에 맞게 1:1 체질맞춤 처방해야 더욱 극대화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정치료는 척추 틀어짐을 완화 시켜준다. 청각기능을 담당하는 신경과 연결된 척추가 틀어지면 신경이 눌려 이명 증상이 생기게 된다. 이때 교정치료를 통해 척추 틀어짐을 바로잡을 수 있다. 관련의에 의하면 전신의 골격 틀어짐을 개선한 뒤 척추를 집중적으로 교정해주는 치료로 이명이 치료됨은 물론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된다.
관련의는 "젊은 층 환자가 급증하면서 이명 치료의 필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이명은 그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다. 꼭 환자의 원인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이명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도움말: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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