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과 재학생의 첫 만남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선배와 교수들이 타악기를 연주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새내기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재학생과 교수들이 신나는 타악기 연주를 하며 신입생들을 흥겹게 교실 밖으로 불러내고, 신입생들은 체육관에 모여서 신나는 난타 공연을 감상한 후 친환경 풍선을 하나씩 받아 들고 대운동장으로 향했다.
운동장에서 선배들은 꿈을 이루라는 의미로 별 모양의 대열을 만들었고, 운동장에 신입생들이 들어서자 뜨거운 환영의 박수와 함께 맞이했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은 함께 희망 구호를 외친 후, 자축의 의미로 풍선을 하늘로 올려 보내고 행사를 종료했다.
이후에는 생의 첫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를 담은 콩을 넣은 백설기가 학생들에게 전달되면서 입학식이 마무리되었다.
2018년 입학식의 주제는 '너는 꽃'으로, 청강에서 자신만의 꿈을 꽃 피울 신입생들을 힘차게 격려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김윤경 학생처장은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이 될 것이며, 청강만의 입학식 전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문화산업 분야 교육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패션, 푸드, 뮤지컬, 모바일 등 문화산업 전공 7개 스쿨과 유아교육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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