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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입맛 돋우는 먹거리
이른 더위를 걱정해야 할 만큼 기온이 오르고, 훈훈한 봄 바람에 바깥 공기도 한결 달라진 요즘이다. 이제는 보온을 유지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집중했던 겨울 인테리어를 벗어던지고 화사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꿔야 할 때다. 부드러운 소재로 만든 침구와 흰색 톤의 커튼은 봄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최근에는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주방을 꾸며주는 시공상품과 플레이팅 도구도 주목받고 있다. 봄을 맞이해 실내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해 CJ오쇼핑 MD가 추천하는 봄맞이 집 단장 상품을 소개한다.
쾌적한 실내 만들어주는 공기청정·청소용품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가족들을 지켜주는 공기정청기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비타 캡슐 공기정화기 2개 세트(17만5200원)'는 산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를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콘센트에 꽂는 형태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방마다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발뮤다 에어엔진 공기청정기(52만9000원)'는 이중 팬 구조로 돼 있어 송풍력과 흡입력이 강력하다. 초미세먼지(PM 2.5)까지 제거하며 실내를 정화해 봄맞이 필수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걸레질을 자주 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아너스 듀얼회전 물걸레 청소기(13만2100원)'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두 개의 회전판에 부착된 두꺼운 원형 극세사 물걸레로 구석구석 청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1분에 약 250회 회전을 하는 강력한 모터가 장착돼 힘들이지 않고 청소할 수 있다. 살균 기능이 있는 의류건조기도 요즘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가전이다. 'LG 트롬 인버터 건조기 9㎏(119만원대∼)'은 이중 안심 필터가 내장돼 있어 머리카락이나 동물 털, 옷 속 먼지 등을 빈틈없이 걸러낼 수 있다. 또 살균코스 기능이 있어 세탁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생활 속 유해 세균을 살균 건조해준다.
침구·인테리어 소품만 바꿔도 방안에 봄 분위기 '가득'
집안에서 화사한 봄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침구부터 바꾸는 것도 좋다. CJ몰에서는 먼지 발생이 적은 기능성 소재 침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자르 스프링플라워 이불베개세트(3만4900원∼)'는 미세한 섬유가 밀도 있게 짜여 실크처럼 부드러운 나노 화이바 소재로 만들었다. 면 소재보다 수분 흡수가 빨라 쾌적한 수면을 돕고, 먼지도 적게 나와 침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올리브 톤의 초록색과 잔잔한 꽃과 잎사귀 문양으로 디자인돼 있어 침실 분위기를 따뜻하게 연출해준다.
봄철 알레르기에 취약한 아이 방에는 '마이하우스 알러프리 항균 키즈 패딩이불 세트(8만9000원)'가 적합하다. 원단의 공극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직조된 알러프리 항균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집 먼지 진드기나 유해물질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분홍색과 파란색 톤의 별무늬, 토끼, 공룡, 비행기 가운데 한가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편안한 숙면을 돕는 '슬로우 오가닉 폼 매트리스 슈퍼싱글(75만5960원)'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초고밀도 바이오 메모리폼을 사용해 몸의 굴곡에 맞춰 자유롭게 변형되고, 수면 후 통증도 방지할 수 있다. 허리가 꺼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라텍스 코어와 자세를 바꿀 때마다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서스 펜스가 내장돼 있어 자세를 바꾸거나 뒤척여도 깨지 않고 편안하게 잘 수 있다.
암막 커튼을 흰색 톤으로 바꾸면 실내 분위기를 따뜻하게 연출할 수 있다. '데코뷰 드레시 화이트 시폰+암막커튼세트(8만9900원)'는 이중 커튼 형식으로 설치하는 상품으로 은은하게 빛을 가려준다. 시폰 소재의 흰색 커튼에 집안 조명이나 외부 햇빛을 더하면 따뜻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시공 상품·테이블웨어 교체로 화사하게 꾸미는 주방
봄을 맞아 주방 공간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시공 상품도 있다. '리바트 싱크대 화이트컬러 시공(129만원대∼)'은 화사한 흰색 톤으로 주방을 꾸미고 싶은 이들을 위한 상품이다. 국내산 대리석 상판과 가스쿡탑, 돔후드, 싱크볼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해 합리적 가격에 설치할 수 있다. 예약 상담을 한 뒤, 시공 기사가 방문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며, 방문 실측 후에도 100% 취소 가능하다. 쿼츠, 릴리, 세느 가운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계절에 따라 테이블웨어도 변한다. '오덴세 얀테 6인조 세트(32만9000원)'는 음식들의 맛을 돋워주는 최적의 '플레이팅' 도구다. 이 세트는 밥공기, 국그릇, 수저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볼과 접시 등 총 36종으로 구성돼 있어 실용적이다. 이 제품은 잔잔한 호수 물결과 조약돌 등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딥포레스트, 레이크 그레이, 페블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색으로 나왔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