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4차산업혁명 융합의료기기 대표 아이템으로 육성”
보건복지부는 10일 광주광역시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에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이하 협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총회에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장으로 추대된 심한보 인트로메딕 대표 등 14명의 발기인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산학연병 65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의 출범에 함께했다.
협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제품 상용화 기술개발과 전후방 연관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으로 신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거쳐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며 참여기업 및 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심한보 회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기기산업에서 한국이 비교우위를 갖는 마이크로의료로봇이 신속하게 시장진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과감한 정부의 투자와 규제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은 이미 세계기술을 선도하는 수준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대장내시경로봇은 이탈리아에 기술 이전한 바 있고, 캡슐내시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 개발된 혈관치료 마이크로로봇, 암치료용 박테리아나노로봇, 최근 미국 스타트업에 기술 이전된 줄기세포마이크로로봇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 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올해 내에 세우고,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서 4차산업혁명 대응 아이템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총회에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장으로 추대된 심한보 인트로메딕 대표 등 14명의 발기인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산학연병 65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의 출범에 함께했다.
협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제품 상용화 기술개발과 전후방 연관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으로 신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거쳐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며 참여기업 및 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심한보 회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기기산업에서 한국이 비교우위를 갖는 마이크로의료로봇이 신속하게 시장진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과감한 정부의 투자와 규제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은 이미 세계기술을 선도하는 수준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대장내시경로봇은 이탈리아에 기술 이전한 바 있고, 캡슐내시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 개발된 혈관치료 마이크로로봇, 암치료용 박테리아나노로봇, 최근 미국 스타트업에 기술 이전된 줄기세포마이크로로봇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 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올해 내에 세우고,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서 4차산업혁명 대응 아이템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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