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오디오 업체 보스가 자사 첫 번째 웨어러블 스피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사진)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귀가 개방된 '오픈 이어(Open-ear)' 청취로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 감상과 음성 통화를 할 수 있고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가상 비서를 실행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두 개의 28㎝ 길이 '웨이브가이드'가 탑재됐다. 양쪽에 위치한 드라이버는 반대편 포트에 중후한 저음을 전달하고,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DSP)로 주변 저음을 제거한다. 넥밴드는 부드러운 촉감의 의료용 실리콘으로 감싼 벤드앤스테이 강철와이어 특수 소재를 적용했다.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2시간 재생할 수 있고, 15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하다.
신제품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전용 스피커 커버(별매)는 4만900원이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오디오 업체 보스가 자사 첫 번째 웨어러블 스피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