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빌라 밀집지 등 낙후된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주거 서비스를 공급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할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하반기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협동조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집수리와 공동구역 청소, 임대관리 지원, 마을 상점 운영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개념을 제시했다. 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서비스 공동 구매를 통해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 고용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인천 만수동 만부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노후화된 빌라가 밀집한 지역에 대해서는 아파트 단지처럼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서 제시된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협동조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집수리와 공동구역 청소, 임대관리 지원, 마을 상점 운영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개념을 제시했다. 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서비스 공동 구매를 통해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 고용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인천 만수동 만부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노후화된 빌라가 밀집한 지역에 대해서는 아파트 단지처럼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서 제시된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