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쇼핑'을 통해 1만여 판매자들과 희망후원금을 모았다. 희망쇼핑은 판매자가 선정한 희망쇼핑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자동 적립되고, 모인 후원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다. 그동안 판매자 총 99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희망후원금은 취업준비생·저소득층 아동·난치/불치병 아동·미혼모가정 지원프로그램에 쓰였다.
11번가는 올해 청년일일케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일일하우스, 청년일일사진관, 청년일일여행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청년일일하우스는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주거지원이 필요한 재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50명은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보증금 없이 월세 11만원으로 셰어하우스 '우주(WOOZOO)'에서 제공하는 숙소(8개 지점)에서 공동 거주한다.
하우성 SK플래닛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청년일일케어 프로젝트가 11번가만의 지속 가능한 청년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모델들이 11번가의 사회공헌활동 '청년일일케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11번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