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발광다이오드(LED)기업 루멘스가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기업 티엘아이와 기술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23일 경기 용인시 루멘스 사옥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루멘스는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용 드라이버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는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을 위해 핵심 인력 교류와 관련 기술 공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 LED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인 초소형 자발광 LED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발광효율이 3배 높고 내구성이 우수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알려져 있다.
루멘스는 마이크로 LED 관련 100여건의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핵심 구동칩 티콘(T-con)을 국산화한 티엘아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회로 설계 기술, 각종 설계자산을 루멘스에 제공한다.
양사는 주식 상호 보유로 협약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루멘스는 티엘아이 주식 37만주 (19억9800만원)를 취득한 바 있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발광다이오드(LED)기업 루멘스가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기업 티엘아이와 기술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유태경 루멘스 대표(오른쪽)과 김달수 티엘아이 대표가 23일 경기 용인시 루멘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루멘스 제공>
회사는 23일 경기 용인시 루멘스 사옥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루멘스는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용 드라이버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는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을 위해 핵심 인력 교류와 관련 기술 공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 LED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인 초소형 자발광 LED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발광효율이 3배 높고 내구성이 우수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알려져 있다.
루멘스는 마이크로 LED 관련 100여건의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핵심 구동칩 티콘(T-con)을 국산화한 티엘아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회로 설계 기술, 각종 설계자산을 루멘스에 제공한다.
양사는 주식 상호 보유로 협약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루멘스는 티엘아이 주식 37만주 (19억9800만원)를 취득한 바 있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