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한방과 실용학문에 특화된 명문 사이버대다.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광디지털대는 2002년 개교 이래 지난 16년간 국내외로부터 교육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우수 사이버대로 성장해왔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경호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다.
전형은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으로 나뉜다.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부와 직장인을 위한 장학금을 비롯해 만학도 장학금(만 56세 이상),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검정고시 장학금 등이 있다. 또 '국가장학금 우선 감면제도'를 적용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 보훈대상자의 경우 학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자격증 및 창업 연계교육,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수강하는 '스마트에듀 시스템', 우수한 교수진과 탄탄한 교과과정 등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도 강점이다.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7개의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익산)도 운영한다. 지역캠퍼스에서는 특강, 실습, 동아리 모임, 연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는 캐나다 토론토대, 중국 요녕중의약대, 인도망 갈로대 등 세계의 유수 대학들로 해외 연수를 가고 있으며 국내 1000여 개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취·창업에 필요한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WON)코칭' 서비스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도 교수가 학생 개개인을 대상으로 학업 전반에 대해 상담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구(6/19)·부산(6/20)·대전(6/21)·광주(6/26)·익산(6/27)·서울(6/28)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에게는 △지원 학과 교수진과의 면대면 상담 △전형료 면제 ▲입학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교수와 직접 만나 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입학설명회 참석자가 당일 입학 지원하는 경우 전형료 감면 및 입학금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오스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사)삼동인터내셔널 및 라오스 국립대와 다자간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교육인프라가 열악한 라오스 지방 학교들을 위한 이러닝 교육지원도 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정부의 첫 재정지원사업인 '2018년 생애주기별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교육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부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콘텐츠를 개발을 위해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을 실시한 결과 원광디지털대를 포함한 총 8개 사이버대가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KERIS가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은 일자리 변화에 따라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평생학습 체제 구축과 일·학습 병행 교육시스템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정부가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사업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 선정은 더욱 의미가 크다.
원광디지털대는 앞으로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니어요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 콘텐츠는 온라인에 업로드 돼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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