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공시 고의 누락으로 금융당국의 제재가 결정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반등세를 나타냈다.
16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74% 오른 4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6.29% 하락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임시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계약 내용을 누락 공시한 점은 고의라고 판단했다며 담당 임원 해임·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다만 핵심 사안인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공정가치로 임의 변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제재 결정 후 2거래일 만에 반등세](//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1602109932048009[1].jpg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제재 결정 후 2거래일 만에 반등세")
16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74% 오른 4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6.29% 하락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임시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계약 내용을 누락 공시한 점은 고의라고 판단했다며 담당 임원 해임·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다만 핵심 사안인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공정가치로 임의 변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제재 결정 후 2거래일 만에 반등세](http://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1602109932048009[1].jpg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제재 결정 후 2거래일 만에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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