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반도체 성장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가 커지면서 3거래일 만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1% 오른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행진이 멈춘 데다 최근 '고점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14조8700억원, 매출액 58조48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9% 줄어들면서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3분기부터 다시 실적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도현우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실적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17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고점 논란 우려를 덜 것으로 내다봤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실적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18% 늘어난 17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3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7000억원, IM(IT&모바일) 2조7000억원, CE(소비자가전) 500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그는 "여전히 타이트한 수급으로 D램(DRAM) 가격이 2%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는 최근 시장 일부에서 부각 중인 향후 메모리 수급에 대한 우려를 줄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에 상승세](//contents.dt.co.kr/images/201808/2018080102109932048006[1].jpg "[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에 상승세")
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1% 오른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행진이 멈춘 데다 최근 '고점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14조8700억원, 매출액 58조48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9% 줄어들면서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3분기부터 다시 실적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도현우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실적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17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고점 논란 우려를 덜 것으로 내다봤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실적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18% 늘어난 17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3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7000억원, IM(IT&모바일) 2조7000억원, CE(소비자가전) 500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그는 "여전히 타이트한 수급으로 D램(DRAM) 가격이 2%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는 최근 시장 일부에서 부각 중인 향후 메모리 수급에 대한 우려를 줄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에 상승세](http://contents.dt.co.kr/images/201808/2018080102109932048006[1].jpg "[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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