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예진수선임기자] 한국전력은 최근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KEPCO 수출지원포털'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EPCO 수출지원포털'은 국내 민·관 수출전문기관이 생산한 해외 전력기자재 시장동향과 전 세계 전력사업 입찰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며, 전력기자재 83개 품목에 대한 165개국의 수출입 최신 통계도 알려준다. 포털에서 나라별 전력생산량 등 다양한 전력지표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한전은 전력산업 분야의 잠재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하면 중소기업이 자사 핵심제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마켓플레이스에는 한전 우수 협력기업 KIP(KEPCO Trusted Partner) 123곳의 제품이 1차로 등록돼 있으며 향후 유망 기업·제품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해외진출과 수출에 관심 있는 에너지 신산업분야 기업 관계자들은 한전 홈페이지(http://home.kepco.net) 메인 화면을 통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인터넷주소(http://export.kepco.co.kr:18080/main.do)를 직접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사용 후기 등록', '방문자 무작위 추첨' 등의 이벤트를 9월 1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