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송파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2년째 개최되었다.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가족 및 송파체육회 관계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그 외 내외 귀빈, 서울석병원 의료지원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개회사로 주최자이자 공동대회장인 잠실의 관절, 척추병원인 이기석 서울석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부상 없이 준비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남혁 송파구축구협회장은 올해에도 "올해에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 축구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한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이성자 송파구의회장, 오대균 송파구체육회 회장 직무대행, 김현수 서울 이랜드FC 대표이사가 축사가 이어졌으며, 우정팀으로 참가한 서울석병원팀과 거마축구회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송파구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20여 팀의 예선전이 송파여성축구장 외 4개 구장에서 진행되었다.
개막전은 5대2로 서울석병원팀을 꺾고 거마축구회가 올라갔으며, 4강전부터 최종 결승은 16일에 진행돼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imkt@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