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사랑니가 자라는 시기나 사랑니의 개수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치열 가장 안쪽에 위턱, 아래쪽 좌우에 1개씩 총 4개가 나오며 선천적으로 사람에 따라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통 정상적인 형태로 자라나는 사랑니의 경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경우에는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다양한 질환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누운 사랑니와 매복 사랑니는 잇몸이나 턱뼈 속에 묻혀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지속적인 치통과 염증뿐만 아니라 심한 두통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주변 치아를 삭제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기에 발치를 해야 한다.
강남역 코코넛치과 박연호 원장은 "사랑니의 경우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눕거나 비뚤게 나는 경우가 많다. 입 속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제대로 된 치아관리가 힘들며 심하면 염증이나 충치가 생겨 주변 치아와 잇몸은 물론 구강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사랑니 발치가 필요하다. 사랑니로 인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 치과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랑니 발치의 경우 간단한 시술 같지만 사랑니의 상태에 따라 발치과정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치과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랑니는 아래턱의 감각을 담당하고 있는 하치조신경관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발치 부작용으로 잇몸, 볼, 턱, 입술주변의 감각마비, 기능마비 등의 신경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발치 시 위험 부담이 따른다. 사랑니 발치에 대한 전문지식과 고난도의 발치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정확한 진단장비와 검진을 통해 진행해야 수술로 인한 합병증과 통증과 같은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사랑니 발치는 발치 후에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지혈을 방해하고 상처를 자극해 회복을 더디게 하는 음주와 흡연은 2주간 삼가 해야 하며 과격한 운동이나 온도가 높은 찜질방 및 사우나 출입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다. 침 뱉기나 빨대사용은 입 안에 압력을 줄 수 있어 자제해야 하며 뜨거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음식 섭취는 거즈를 제거한 2시간 후에 가능하다. 발치 후 이틀 동안은 얼음주머니로 해당 부위를 냉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강남역 코코넛치과 박연호 원장은 "사랑니가 났을 때 무조건적으로 발치 할 필요는 없지만 사랑니 통증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발치하는 것을 권유한다. 사랑니의 상태에 따라 발치하는 과정이 다르므로 X-Ray, 3D CT를 통해 사랑니 부근의 신경의 위치와 상악동 및 인접중요 구조물의 근접성 정도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계획을 세우고 치료를 진행하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강남 코코넛치과에서는 3D CT장비를 이용하여 시술 및 절대 부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1:1 맞춤형 치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1인 1기구 소독, 멸균 시스템을 원칙으로 모든 1회용 기구는 사용 후 즉시 폐기해 철저한 감염관리를 유지하는 등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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