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은 마케팅 및 영업의 이해,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마케팅의 이해, 모의 경영시뮬레이션 및 실습, 강소기업 CEO들의 실전 마케팅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사 업종간 팀 구성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병행하였다.
수강생 42명이 수료한 '마케팅 마스터 과정'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소기업 3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원교육 수요조사에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던 '마케팅'분야의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신설되었다.
강사로서 금번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 강소기업 CEO들은 치열한 마케팅 현장 속에서 배우고 습득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였으며, 현장 중심으로 마케팅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여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여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수립 비법과 함께, 디지털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여 현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럼' 김진석 대표는 2014년 출시한 요거트 메이커 '후스타일'이 출시 후 1년만에 150만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법과 홈쇼핑 공략방법을 전수하였다. 여기에서 나아가 '휴럼'으로 기업 합병 후 사업영역 확장에도 안정적인 브랜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발자취와 10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9년도의 추후 성장전략도 교육생들과 함께 공유하였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꿈꾸는다락방' 용성남 공동대표, '오픈놀' 권인택 대표 등이 시민대상 오픈 특강에 참여하여, 스타트업의 마케팅 노하우를 널리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소기업 마케팅 담당자로서 교육에 참가한 A는 "이번 교육과정은 서울 강소기업 재직인재를 위해 개설된 특별 교육과정으로, 참여기업 담당자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실전형 마케팅 기초 이론부터 하이서울브랜드기업 CEO들의 강의를 통한 현장 중심의 사례 분석 및 실습프로그램까지 진행되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기업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을 갖춘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곧 기업 미래성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고 하며, "금번 마케팅 마스터 과정을 통해 양성된 마케팅 전문가들이 향후 서울 강소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통해 서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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