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나들이 제격...태풍 `콩레이` 북상 촉각](http://contents.dt.co.kr/images/201810/2018100302109919607002[1].jpg "[오늘 날씨] 나들이 제격...태풍 `콩레이` 북상 촉각")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아침기온은 복사냉각 때문에 떨어지고 낮기온은 일사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아침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도 전 권역의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한편 시속 200km에 육박하는 강한 폭풍을 머금은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중심부근에 시속 191km의 강풍을 동반한 25호 태풍 '콩레이'는 4일과 5일 오키나와 남쪽과 서쪽 바다를 거쳐 6일 새벽 서귀포 남서쪽 바다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남해안과 제주도는 당분간 너울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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