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LG하우시스는 '지아패브릭', '베스띠', '테라피', '스타일' 등 지인 벽지 제품 4종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성적표지(EPD)-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PD-물발자국 인증은 제품 생산과 사용 전 과정에서 취수·배출수의 수질과 소모된 물의 양과 관련해 수자원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LG하우시스는 건축자재 업계에서 벽제 제품이 물발자국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벽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축물에 EPD를 획득한 자재를 적용할 경우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LG하우시스는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환경 정보 공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며 "고객의 건강은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친환경 프리미엄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LG하우시스는 '지아패브릭', '베스띠', '테라피', '스타일' 등 지인 벽지 제품 4종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성적표지(EPD)-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LG하우시스 지인 벽지 '베스띠'를 적용한 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