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일의 나이프 설계 제조업체로 주목
도검류를 제외하고는 국내 유일 나이프 설계 제조업체로 활약하고 있는 레이돕스는 국내외 경찰특공대, 특수전 부대, 소방기관과 협업하여 대테러, 구조 목적의 나이프와 통로개척 개인 휴대장비와 같은 개인 전술장비를 개발하고 제작, 납품하는 장비 연구개발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는 기획 단계부터 현장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제품 개발과 디자인 및 설계를 통해 직접 제작은 물론 해외 OEM 발주로 완성 제품을 납품하는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해양경찰 등의 의뢰를 받아 제품을 제작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임무수행이 요구되는 군인, 경찰, 소방직군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100% 담아 현장 중심의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창의적이고 실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택티컬/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높은 제품 신뢰도로 국내외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돕스의 제품 중 하나인 'T.U.T. MK2'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 테러 임무 주체였던 경기북부경찰특공대와 레이독스가 협력하여 개발된 통로 개척 특화장비이다. 실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장비의 적절한 무게 분배를 산정, 대상물 타격 시 최적의 접점 각도를 적용하였으며, 건물 진입에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강화 유리를 신속하게 파쇄할 수 있는 텅스텐 팁을 이중으로 장착했다. 해당 제품은 경찰청장이 주관하는 2017년 대테러장비 연구개발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RMBT SSAT Ver.'은 2015년 해양경찰의 대테러 특공대(SSAT)에서 좁은 선상에서의 작전에 용이한 통로 개척 장비에 대한 설계의뢰로 대원들의 경험과 사용상의 조건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제작된 제품이다. 출입문 경첩 파쇄, 로프 절단, 타격 등을 목적으로 하는 휴대용 tool로써 현재 해양경찰의 공식 납품 목록에도 등록되어 있다.
이밖에 ▲유리 파쇄 등 장애물의 제거를 위한 티타늄 합금, 결합식 Breaching tool 등의 'RESCUE TOOL' ▲특수부대 임무수행 시 사용되는 전술 나이프 'BLACK TIGER MK2' ▲동남아시아의 정통 전투 나이프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근접전에 특화된 나이프인 'CQC REAPER G' ▲아웃도어 전술 나이프 'SOLDIER SPIRIT SERIES' 3종 ▲Super premium steel로 불리는 고급강재 M390을 사용한 'BLUE SHARK SERIES' 2종 ▲최초의 프리미엄 폴딩 나이프 'CENTAURO SERIES' ▲최적의 그립감을 자랑하는 'AQUILD/AQUILD SRN' ▲경량화한 무게로 경찰 및 군인들의 임무에 특화된 'CENTAURO CF SERIES' 3종 ▲콤팩트한 사이즈의 휴대용 폴딩 나이프 'E.D.C.K' 등 self defense를 위한 다양한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레이돕스를 운영하는 비주얼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안과 안전, 국방에 특화된 제품을 실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발하여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제조업체로서의 위상을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주얼지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 소재 우수 강소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선정되며 기업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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