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예진수 선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9일 정부세종컨벤션에서 '2018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민군기술협력사업 참여부처인 산업부, 방사청, 과기정통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산·학·연·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시상과 전시, 첨단 민간기술의 국방분야 활용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민군기술협력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최근 개발되는 신기술이 국방 분야에서 성능을 검증받으면 관련 시장선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산업부가 지원한 연구개발성과가 국방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에서 육군은 병력 감축과 부대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 혁명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최근 창설한 드론봇 전투 체계의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목적 활용 가능한 표준 플랫폼의 무인헬기 개발' 등 17건의 개발품을 전시했다. 기술개발분야의 경우 열전에너지 변환 기술을 이용해 경량화, 고효율 개인 휴대용 냉·난방장비를 개발한 '제펠'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군기술협력유공 분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적외선 센서를 국산화해 군 전력화와 함께 민수시장에 진출한 아이쓰리시스템을 운영하고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 민군분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한' 대표가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민과 군이 공동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민과 군 상호 간 기술이전을 활성화해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제2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참여부처를 11개에서 14개 부처로 확대(경찰청, 해양경찰청, 농촌진흥청 신규참여)했다. 민군기술협력 전담기구인 민군협력진흥원과 부처별 전문기관의 기술교류회도 개최해 민군기술협력의 확산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민군기술협력사업 참여부처인 산업부, 방사청, 과기정통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산·학·연·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시상과 전시, 첨단 민간기술의 국방분야 활용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민군기술협력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최근 개발되는 신기술이 국방 분야에서 성능을 검증받으면 관련 시장선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산업부가 지원한 연구개발성과가 국방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에서 육군은 병력 감축과 부대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 혁명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최근 창설한 드론봇 전투 체계의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목적 활용 가능한 표준 플랫폼의 무인헬기 개발' 등 17건의 개발품을 전시했다. 기술개발분야의 경우 열전에너지 변환 기술을 이용해 경량화, 고효율 개인 휴대용 냉·난방장비를 개발한 '제펠'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군기술협력유공 분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적외선 센서를 국산화해 군 전력화와 함께 민수시장에 진출한 아이쓰리시스템을 운영하고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 민군분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한' 대표가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민과 군이 공동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민과 군 상호 간 기술이전을 활성화해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제2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참여부처를 11개에서 14개 부처로 확대(경찰청, 해양경찰청, 농촌진흥청 신규참여)했다. 민군기술협력 전담기구인 민군협력진흥원과 부처별 전문기관의 기술교류회도 개최해 민군기술협력의 확산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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