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홍원표)는 27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과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삼성SDS는 앞서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KAIST, 연세대, 이화여대 와도 협약을 맺었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회사 내 전문가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강의와 연구를 지원한다. 브라이틱스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머신러닝·딥러닝 등 AI·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 프로그래밍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기반 분석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산학협약을 체결한 학교에서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을 정규 과목으로 강의하고, 캡스톤 프로젝트 등 공동연구도 하고 있다.KAIST MBA 재학 중인 황중률 학생은 "브라이틱스 AI는 복잡한 코딩없이 간단한 알고리즘에 의해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고, 분석 결과를 쉽게 시각화해 바로 리포트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토닉'에서 AI·분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브라이틱 AI의 오픈소스 버전인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으로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AI·분석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윤심 삼성SDS 부사장은 "AI·분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업이 먼저 기술을 오픈하고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화하고 학계와 공동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삼성SDS는 앞서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KAIST, 연세대, 이화여대 와도 협약을 맺었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회사 내 전문가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강의와 연구를 지원한다. 브라이틱스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머신러닝·딥러닝 등 AI·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 프로그래밍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기반 분석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산학협약을 체결한 학교에서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을 정규 과목으로 강의하고, 캡스톤 프로젝트 등 공동연구도 하고 있다.KAIST MBA 재학 중인 황중률 학생은 "브라이틱스 AI는 복잡한 코딩없이 간단한 알고리즘에 의해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고, 분석 결과를 쉽게 시각화해 바로 리포트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토닉'에서 AI·분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브라이틱 AI의 오픈소스 버전인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으로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AI·분석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윤심 삼성SDS 부사장은 "AI·분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업이 먼저 기술을 오픈하고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화하고 학계와 공동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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