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7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류담은 이전의 푸근한 이미지와 상반된 날렵하고 댄디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담은 2년 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해 40kg 정도 감량해 현재 81kg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담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데, 캐릭터가 한정적이었다"며 "연기를 하는 다른 동료들도 살을 빼고 이미지를 변신하면 연기를 더 폭넓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류담 다이어트로 달라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그의 SNS 댓글을 통해 "점점 더 멋있어진다", "난리났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담은 최근 싸이더스HQ와 계약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이다. 싸이더스HQ 측은 "류담이 개성 있는 배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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