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SBS '8뉴스'는 영화배우, 모델, 대기업 자제, 아레나 MD 등이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공유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채팅방에는 영화배우 신씨와 한씨, 모델 정씨 등이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이 신기현의 SNS에 "영화배우 신씨 맞냐", "사실을 밝혀라"는 댓글을 남겼다.
신기현은 "저 아니다. 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는데 저는 현재 소속사도 없다"며 직접 해명했다. 이어 "전 저런 동영상에 대해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다. 신 모씨 하니까 사람들이 저인 줄 안다"고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다.
한편 신기현이 정준영, 승리, 로이킴, 최종훈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신기현을 제외한 네 명은 모두 입건 상태이다. 하지만 신기현은 "승리는 14년 전 배틀신화에 함께 출연했고, 정준영은 FC앙투라지에 같이 출연했다"며 "연탄봉사활동을 하며 좋은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퍼졌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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