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열한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화려한 손길 캠페인은 현대차가 2014년부터 서울시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앞서 남영역 굴다리 주변 벽화 페인팅, 서울역 고가 꽃밭 조성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당산초에서 학교 내·외부에 숲을 조성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대학생 봉사단원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에 나무를 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당산초 외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관목 500주를 심고, 산소 발생,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식물 252주를 28개 학급에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공유하고자 열한 번째 캠페인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원,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등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