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 못생긴 거 같다. 숍에서 보면 진짜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고 못생겼다"며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좀 괜찮게 생겨야 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 거 아니냐. 나는 활동을 너무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해 1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비교 선상에 오르자 "잘생겼는지 모르겠는데 난"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9월 팬들을 상대로 사기 및 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 당했다. 올초에는 전 매니저에게 상해를 입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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