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고 그리고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전날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민아와는 그녀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함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데뷔한 AOA는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건강한 섹시함으로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빙글뱅글'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총 13개국 앨범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재계약을 마친 AOA 5인은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민아의 향후 연예계 활동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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