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 구축에 나선다.
해수부는 29일 이번 주 중에 KT와 한국전파기지국, GMT, 대아티아이 등으로 꾸려진 KT 컨소시엄과 LTE-M 구축 사업을 계약한다고 밝혔다.
LTE-M은 최대 100㎞ 해상까지 초고속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통신망이다.
LTE-M은 항해 중인 선박에 최적 안전 항로 지원 및 전자해도 실시간 재생 등 한국형 'e-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해양 사고 발생 시 수색 및 구조 대응을 위한 해상재난망 기능도 담당한다.
해수부는 올해 말까지 LTE-M 운영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국 연안에 기지국 약 60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2020년 전국망 최적화를 거쳐 2021년부터 대국민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LTE-M이 구축되면 선박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국민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더욱 안전한 해양활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해수부는 29일 이번 주 중에 KT와 한국전파기지국, GMT, 대아티아이 등으로 꾸려진 KT 컨소시엄과 LTE-M 구축 사업을 계약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제공
해수부는 29일 이번 주 중에 KT와 한국전파기지국, GMT, 대아티아이 등으로 꾸려진 KT 컨소시엄과 LTE-M 구축 사업을 계약한다고 밝혔다.
LTE-M은 최대 100㎞ 해상까지 초고속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통신망이다.
LTE-M은 항해 중인 선박에 최적 안전 항로 지원 및 전자해도 실시간 재생 등 한국형 'e-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해양 사고 발생 시 수색 및 구조 대응을 위한 해상재난망 기능도 담당한다.
해수부는 올해 말까지 LTE-M 운영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국 연안에 기지국 약 60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2020년 전국망 최적화를 거쳐 2021년부터 대국민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LTE-M이 구축되면 선박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국민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더욱 안전한 해양활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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