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0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국가과학기술연구망과 방사능 방재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KISTI는 '국가과학기술 무선사물인터넷 연구망(ScineceLoRa·사이언스로라)'을 통해 KINS의 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에서 제공하는 전국의 환경방사선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언스로라는 기존 유선 백본망 중심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활용해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감시망에서 수집된 방사선 관련 측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해 준다.
또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환경방사선량 평가시스템의 백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돕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슈퍼컴퓨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통해 방사능방재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영 KINS 원장은 "환경방사능 감시 및 평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토대가 돼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최희윤 KISTI 원장(왼쪽 여섯번째)과 손재영 KINS 원장(왼쪽 다섯번째)이 10일 대전 KISTI 본원에서 컴퓨팅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방사능 방재대응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I 제공
이날 협약으로 KISTI는 '국가과학기술 무선사물인터넷 연구망(ScineceLoRa·사이언스로라)'을 통해 KINS의 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에서 제공하는 전국의 환경방사선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언스로라는 기존 유선 백본망 중심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활용해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감시망에서 수집된 방사선 관련 측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해 준다.
또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환경방사선량 평가시스템의 백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돕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슈퍼컴퓨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통해 방사능방재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영 KINS 원장은 "환경방사능 감시 및 평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토대가 돼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KIST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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