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중화권 최대의 연례 국제발명전시회로, 한국발명진흥회는 본 전시회를 통해 우수 특허 제품의 중화권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참가 기업을 모집 한다.
본 전시회는 2019년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개최되며, 타이베이 최대 전시장(Taipei World Trade Center, TWTC) Exhibition Hall 1에서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20개국 이상 700여 제품이 참가하는 공신력 있는 국제 전시회로서, 전시와 홍보뿐 아니라 현장 심사를 통한 수상의 기회도 얻을 수 있고, 수상 시 국내외 마케팅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한국발명진흥회에서는 한상협회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고, 주최측에서는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전시회에 참가하는 개인 및 중소기업 참가자에게는 내부심사를 통해 출품 보조금도 지급 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 부회장은 "대만은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가이다"면서 "우수한 특허 제품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의 출품 대상은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신기술로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또는 출원 중인 발명품이며, 참가 신청은 7월 15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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