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신도리코가 대형 출력이 가능한 3D 프린터를 출시하는 등 관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대형 사이즈 출력이 가능한 3D 프린터(3DWOX 1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2015년부터 해당 사업에 본격 진출해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프린터는 최대 가로 228㎜, 세로 200㎜, 높이 300㎜까지 대형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출력물을 베드에서 손상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유연한 재질의 플렉서블 히팅 베드(Flexible Heating Bed)를 도입해 베드를 구부리기만 하면 쉽게 출력물을 떼어낼 수 있다.
또 효율적이고 편리한 베드 점검 기능, 원격 모니터링, 음성 안내, 필라멘트 자동공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상무는 "3DWOX 1X는 대형 크기 출력과 다양한 필라멘트를 지원해 제작자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3D 프린터가 의료, 덴탈,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1X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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