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연소 이혼돌' 유키스 동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사이가 나빠서 헤어진 것 같지 않다"고 추측하며 "동호가 현재 일본에서 DJ와 사업을 병행 중이고, 국내 연예계 활동은 어려울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동호는 2008년 그룹 유키스로 가요계에 데뷔 '만만하니' '네버랜드'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3년 유키스를 돌연 탈퇴하고 ''Rushin Justin'라는 예명으로 DJ 활동에 돌입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2015년 11월 1살 연상 아내와 결혼한 뒤 이듬해 득남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동호는 자신의 이혼 사실을 전했다.
동호는 당시 자신의 SNS에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났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라며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동호는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