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는 배우 정은채(사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데뷔부터 개성 강한 외모로 주목받은 정은채는 2013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진출한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부산 영화평론가 협회상,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상,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역린', '더 테이블', '안시성',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리턴', '손 더 게스트(the guest)'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김은숙 작가의 '더 킹: 영원의 군주'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정려원, 주지훈, 김수현, 소이현, 인교진, 손담비, 박수진, 김동욱, 김현중, 박하선, 우도환, 한보름, 문가영 등이 소속돼 있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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