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일본산 석탄재를 비롯해 오염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수입 석탄재에 대해 수입 통관 시 환경안전 관리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석탄재를 수입하는 경우, 수입 신고 시 공인기관의 방사능(Cs-134, Cs-137, I-131) 검사성적서와 중금속 성분분석서를 제출해야 하며, 통관 시마다 수입자가 방사선 간이측정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는 그간 분기별로 진위 여부를 점검해왔으나, 앞으로는 통관되는 모든 건에 대해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시멘트 업계, 발전사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에서 매립돼 재활용되지 않고 있는 석탄재(약 180만톤)를 활용하는 방안과 석탄재 대체재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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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석탄재를 수입하는 경우, 수입 신고 시 공인기관의 방사능(Cs-134, Cs-137, I-131) 검사성적서와 중금속 성분분석서를 제출해야 하며, 통관 시마다 수입자가 방사선 간이측정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는 그간 분기별로 진위 여부를 점검해왔으나, 앞으로는 통관되는 모든 건에 대해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시멘트 업계, 발전사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에서 매립돼 재활용되지 않고 있는 석탄재(약 180만톤)를 활용하는 방안과 석탄재 대체재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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