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매년 11월 고도일병원에서 실시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자선바자회 및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사용할 김장 배추를 직접 파종한 것이며, 김장 재료도 직접 재배하여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도일병원은 햇수로 5년째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여 직접 담금 김장김치와 각종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유명 가수 박재범의 애장품을 기증 받아 판매하고 있어 매년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에도 봉사단은 수확한 김장 재료로 김장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도일 병원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시작한 일이 벌써 수년 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직접 재료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까지 허리튼튼봉사단의 정성과 노고가 매우 큰 것을 알고 있다. 올해에도 최선을 다해준 허리튼튼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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