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눈 마사지기'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눈 마사지기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15개 후보 발명품 중 294표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투표자들은 '취준생의 소중한 안구를 책임지는 눈 마사지기', '쉴새 없는 눈의 피로 없애고 싶어요' 등 눈의 피로를 풀어줄 눈 마사지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위는 222표를 획득한 '소형 의류 관리기'가 뽑혔다. 투표자들은 '결전의 그날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의료관리기 꼭 필요해요', '늘 드라이 맡기는 비용도 엄청 부담되니까요' 등 소형 의류 관리기가 면접날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했다.
3위는 '발음교정기'로 112표를 차지했으며, 4위는 109표를 받은 '학습관리 스마트 펜'이 선정됐다. 그 뒤를 스마트 줄넘기, 무선 휴대용 가습기, 텀블러 세척기, 거울 달린 휴대폰 케이스 등이 이었다.
특허청은 국민들이 관심있어 하는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이달의 발명품'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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