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모전의 응모 자격은 프로와 신인 제한이 없으며, BL 및 로맨스 장르의 응모 분야로 진행됐다. 수상 혜택으로는 웹툰 부문에서 대상이 수상 상금 1천만 원과 미스터블루 정식연재, 최우수상은 수상 상금 300만 원과 미스터블루 정식연재, 우수상이 수상 상금 100만 원과 미스터블루 정식연재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영예의 대상은 함냐(글), 음냐(그림) 작가의 '퍼피 러브'가 선정됐다. 심사평으로 '트렌디한 작화와 소재, 깔끔한 연출로 능숙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해지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다식 작가의 '러브 인 비트윈'이 선정됐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완성도 있는 작화. 군더더기 없이 속도감 있게 본론으로 진입한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한 넬리캉 작가의 '당신을 사랑하기까지' 작품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케일이 큰 이야기임에도 중심을 잡고 두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드는 점이 좋았던 작품이다'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유제 작가의 'Deep'이 선정됐다. 심사평으로 '시선을 끄는 깔끔하고 탄탄한 작화와 시원시원한 연출이 매력적인 작품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제 9회 미스터블루 BL&로맨스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신진작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연재를 염두에 두고 미스터블루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작품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더운 여름 내내 공모전을 위해 애써 주신 덕분에 작가님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있는 좋은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심사숙고 끝에 총 4 작품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연재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연재를 준비하며 첫 발을 내딛는 수상 작가님들께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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