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디바이스 접속 및 제어하는 네트워크 인증 보안 솔루션 선보여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시스코 본사 차원에서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이나 하드웨어 기술을 가진 파트너사의 개발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제도다.
이번 챌린지에서 에어큐브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및 사용 가능성 보장 솔루션인 Cisco의 DNA Center, 자동화 보안 정책 관리 플랫폼인 ISE와 SDA Switch를 이용하여, 오피스 네트워크에 IoT 디바이스의 접속을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에어큐브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어플은 Cisco Edge 스위치, Cisco ISE 및 DNA Center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개발됐다.
자신이 설치한 IoT 장비에 허가 받지 않은 IP가 접근하여 해킹을 시도할 경우 탐지하여 사용자의 App으로 알람을 보내 제어할 수 있고, 사용자가 설치하지 않은 IoT 장비가 네트워크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모니터링 하여 사용자의 App으로 알람을 보내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IoT 디바이스의 사용이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보안 강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왔다. 그간 IoT 장치 자체를 위한 많은 보안 솔루션이 있었으나, IoT 네트워크는 여전히 보안 문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해자 네트워크의 숨겨진 장소에 자신의 IoT 카메라를 구현한 한 공격자가 영상을 비공개 라이브 스트림 비디오를 방송하는 사회적 이슈도 있었다.
에어큐브 김유진 대표는 본 수상을 계기로 "시스코 코리아, 시스코 파트너사과 함께 SDN기반의 솔루션을 고객사에 부가가지치를 창출, 제안, 개발하여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어큐브는 SDN기반의 통합인증 시스템뿐만 아니라 추가인증솔루션(MFA)도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브이프론트(V-FRONT)는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추가인증 솔루션으로, 다양한 인증수단(OTP카드, 모바일OTP, QR, Push, 지문, YubiKey 등)을 통해 사용자의 추가인증 강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브이프론트는 VPN, VDI, 접근제어시스템, 그룹웨어, 서버 장비, 네트워크 장비 등 다양한 운영시스템에 ID/Password 외의 추가인증 적용이 가능하며, FIDO 인증과 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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