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를는 상암동 tvN 사옥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나영석 PD를 마주쳤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곧장 나영석 PD의 인터뷰에 나섰다. 유재석은 "김태호 PD와 전화 연결하고, 나영석 PD와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인터뷰 도중 "제 주변 PD님들이 술렁술렁댔다"며 최근 화제를 모았던 '40억 연봉설'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돈 좀 받긴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너무 민망했다. 큰 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그게 연봉은 아니다. 그 날 기사가 났을 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했다. 복도에서 후배들을 만났는데, 뭐라고 설명할 수도 없고 여러 가지로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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