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이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36조에 근거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 및 제품 판매,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학교의 부서 개념이다.2015년 결산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220개의 학교기업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2015년 6월 설립된 군산대 쓰리디프로의 주요 사업영역은 교육사업과 시제품 제작이다. 2015년부터 매년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약 100개교 3,000명의 학생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3D프린팅 교육을 통해 미래에 직업을 선택하는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AUTO, CAD, 3D설계 교육 및 3D프린팅 실무과정 등을 운영해 4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설계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3D PRO가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중학교에 3D프린터 보급 사업진행 및 3D프린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이외에도 박람회에 참가해 3D프린팅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전북지역에 3D프린팅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기업 쓰리디프로 관계자는 "쓰리디프로는3D프린터 및 3D스캐닝 장비와 3D모델링 분야의 전문인력을 갖춘 학교 기업으로써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3D스캐닝을 활용한 역설계 서비스로 전북지역 기업체의 신제품 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뿐만 아니라 본교 교원,학생 및 군산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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