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7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일원 산곡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10개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84㎡ 50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모든 세대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 84㎡ 이하)으로만 구성했으며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서는 초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체크가 가능하다. 유상 옵션으로 적용되는 청정 환기 시스템은 전열교환 환기는 물론 초미세먼지를 4단계를 걸쳐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원적산과 장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도 가깝다. 롯데마트(부평점)와 롯데하이마트(산곡점), CGV(부평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월드체육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남단에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 거리다.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도 통학할 수 있으며 청천학원가도 근거리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된다. 산곡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 서울 주요도심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라 청약 자격과 대출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규정도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 상동 529-42번지 일원에 마련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