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정시 선발 인원의 변화작년 수능과 비교해 응시 인원이 줄어든 영향과 더불어 최상위권 학교의 정시 선발 인원의 증가는 대학의 합격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학교는 서강대와 성균관대이다. 해당 대학의 합격선에서 추가합격 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별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세우는가에 따라 원서 영역에서 큰 변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별 영어 영향력작년 수능에 비해 영어 1등급 인원이 5%에서 7%로 약 2% 상승함에 따라 영어의 영향을 받는 학교 라인은 조금 더 내려올 수 있다. 즉, 경희대 합격자의 평균 영어 등급이 1등급에 수렴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등급 인원이 상위 2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해당되어 있기 때문에 중위권 대학 지원에 있어서도 영어에서 발생하는 유불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셋째, 전형 방법의 변화가 있는 학교대학 합격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의 하나로 반영영역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정시 지원 시에는 자신이 유리한 영역을 활용하여 지원한다. 따라서 어떤 대학이 정해놓은 반영영역 자신이 불리한 과목을 제외시킬 수 있다면 그 대학의 입시결과의 상승은 미리 예견할 수 있는 결과이다.
예를 들어, 가천대의 경우 2019학년도에 3과목을 선택하여 40%, 30%, 30%를 반영했다면 올해 정시에서는 40%, 40%, 20%를 반영하기 때문에 합격선이 조금 올라갈 여지가 있다. 반대로, 삼육대의 경우 3과목을 선택하고 탐구도 1과목만 반영했다면 올해 정시에서는 4과목에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면서 합격선의 큰 하락이 예상된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던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팀플전용관이 서초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팀플전문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종합반이 가지고 있던 학습관리 및 맞춤형 수준별 수업 수강이라는 장점과 단과 학원의 집중화된 수업 형식을 결합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방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학원 관계자는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발 맞추어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강의의 효율성을 높여줄 필요성을 느꼈으며 대형학원에서 겉으로만 표방하던 개개인의 세심한 관리, 학생별 맞춤 커리큘럼을 진행해낼 수 있는 학원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학생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수업 수강을, 강사는 학생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수업 개설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또한, 자습공간과 수업공간을 분리하여 서로가 방해되지 않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자습공간의 소음을 최소화하여 최적의 자습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남 메가스터디 팀플전문관의 우선선발반은 1/6(월) 개강 예정이며 1차 설명회는 12월 21일 토요일에 진행되었으며 2차 설명회는 12월 27일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 사전예약은 강남메가스터디학원 팀플전문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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