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손톱이 평소와 달라질 경우 많은 이들이 혹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염려하기도 한다. 대부분 크지 않은 변화는 손톱에 미세한 충격을 받았거나 어딘가에 부딪혀 생기는 등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간혹 심각할 정도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 국내 유일 네일 케어 센터를 운영 중인 셀프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의 배준호 센터장에게 손톱 건강 하우투를 들어봤다. 데싱디바는 아름다운 손발톱은 건강함에서 비롯된다는 모토로 중앙대학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손발톱 건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손톱 표면의 변화
손톱에 세로줄이 생긴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수분 부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하게 나타날 경우 동맥경화의 진행 신호일 가능성도 있고, 순환기 계통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가로줄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심한 피로나 오래된 빈혈, 영양결핍, 홍역 등의 열성 질환의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손톱에 푹 파인 모양이 나타났다면 철분 결핍으로 인한 증상 일 수 있어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손톱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나타났다면 건선 및 원형탈모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손톱 색의 변화
손톱이 누렇게 착색되는 증상은 네일아트를 자주 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 보았을 것이다. 베이스코트를 반드시 발라 이러한 착색을 예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유독 노랗거나 초록색을 띠는 경우라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 손톱은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흰색 손톱은 빈혈이나 영양실조 등의 가능성이 있다. 손톱이 갈색을 띤다면 약물의 부작용이거나 곰팡이균 감염, 혹은 악성 흑색종까지도 의심해볼 수 있다. 푸른 손톱은 호흡기질환이나 심장병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건강한 손톱 가꾸려면
건강한 손톱은 표면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균일한 분홍빛을 띠고 단단하다. 하지만 네일 시술을 자주 받다 보면 손톱이 지나치게 건조해지거나 얇아질 수도 있고, 쉽게 깨지거나 거칠어지기도 한다. 건강상태를 짐작해볼 수도 없을 만큼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평소 네일 세럼과 같은 전용 제품을 사용해 꾸준히 관리해주며 손톱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데싱디바 손톱영양제 레드테라피 네일 세럼 펜은 케라틴 생성 촉진 원료인 쿠퍼 펩타이드를 함유해 즉각적으로 손상을 케어해주며 오일 보습 케어로 손톱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케어해 준다. 간편한 펜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어 평소 손톱 관리에 유용하다.
데싱디바 레드테라피 네일 세럼코어는 얇고 찢어지는 손톱에 근본적인 영양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손톱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과 단단한 껍질을 형성해주는 케라틴 성분으로 속까지 단단한 손톱으로 케어해준다. 특수 꼼꼼팁으로 손상부위를 꼼꼼하게 톡톡 두드려 바를 수 있다.
잦은 네일 시술로 인해 손톱이 손상될 경우 건강상에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손톱 상태로 이를 알아채기 어렵게 된다. 평소 네일 아트를 자주 받았다면 가끔 휴식기를 가지며 손톱 본연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섬세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건강한 손톱, 나아가 건강한 몸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