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 핀크가 '대출 비교 서비스'를 확대하며 상품라인업을 강화했다.
핀크는 자체 운영 중인 '대출 비교 서비스'에 BNK경남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을 추가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인 'T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한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회초년생, 주부, 자영업자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신 파일러(Thin Filer)'도 높은 한도와 최대 1.0%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대출이 필요한 중신용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제안하고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 제휴처를 계속 확대하는 등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핀크는 자체 운영 중인 '대출 비교 서비스'에 BNK경남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을 추가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인 'T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한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회초년생, 주부, 자영업자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신 파일러(Thin Filer)'도 높은 한도와 최대 1.0%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대출이 필요한 중신용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제안하고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 제휴처를 계속 확대하는 등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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