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구로에 위치한 한싹시스템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싹시스템의 망연계 보안 솔루션 'SecureGate V3.5'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IPv6 기능 지원 인증을 획득하며 IPv4와 IPv6를 모두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거듭났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2018년 대비 2019년 조달 매출이 200% 가량 증가하고, 지자체 부문을 제외한 고객 부문에서 망연계 조달 실적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싹시스템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여러 IT 전문 업체와의 MOU 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앤엘정보시스템은 불법 주정차 카카오기반 사전안내 및 통합 ONE-STOP 민원자동처리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망연계솔루션과 자동차관련시스템을 패키지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도 대표는 "여러 공공기관에서 사회안전 시스템의 한 방안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더 확실하고 강력한 보안을 위해서는 망연계 솔루션 도입 또한 필요하다"면서 "국내 대표 불법 주정차 민원자동처리시스템 전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공, 금융 및 다양한 시장을 함께 공략하며 자사 솔루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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